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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공헌협회] 일본에 위안부 피해 여성의 아픔을 알릴 수 있게 해주세요 (~8/23)

    by 한국사회공헌협회청년챔프단 posted Aug 11, 2020 Views 37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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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명 한국사회공헌협회
    모집명 일본에 위안부 피해 여성의 아픔을 알릴 수 있게 해주세요 '들리나요 - 열두소녀의 이야기'
    모집시작 2020-08-10
    모집마감 2020-08-23
    홈페이지 http://naver.me/GaLRbMxe
    이메일접수 kimsum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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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나요 캠페인.jpg

     

    <들리나요 - 열두소녀의 이야기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대상 : 위안부 피해 여성에 대한 진실된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사람

    ■활동기간 : 2020년 8월 25일 ~ 2020년 10월 20일 

    ■접수 기간 : 2020년 8월 10일 ~ 2020년 8월 23일

    ■합격자 발표 : 2020년 8월 24일 개별 문자 발송

    ■활동 혜택 : 한국사회공헌협회 '들리나요' 서포터즈 수료증 수여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사회공헌 언론사 열린사람들 입사 시 가산점 부여

                  활동우수자 2명 선정 사회공현 명예기자 위촉

     

    ■활동 내역 : 12가지 위안부 피해 여성에 대한 진실을 온라인 플랫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알리기

    *주1회 필수 진행

     

    ■문의 사항 

    플러스친구'한국사회공헌협회'

     

    ■캠페인 개요 

    “5년 전 사라졌던 정부 최초 ‘위안부 구술집’ 일본어판, 문재인 정부서 발간” 

     

    #1. 순조로운 발간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이야기(이하 들리나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12명의 피맺힌 절규가 담긴 ‘정부 최초 위안부 구술집’이다. 역사적으로든 학술적으로든 함의含意가 상당하다.

     

    2013년 2월 이 구술집을 발간한 국무총리 산하 대일항쟁조사위원회(이하 대일항쟁조사위)의 자평을 들어보자. “일본의 우경화로 위안부 동원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발간된 이번 구술기록집은 위안부 피해 실태조사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들리나요」의 발간 작업은 계속됐다. 2014년 12월 ‘영문판’으로도 제작됐다. 영문판의 제목은 국민 공모까지 거쳐 만들어졌다.[※참고: 영문판 제목은 「Can you Hear Us? : The Untold Narratives of Comfort Women」으로 결정됐다.]

     

     

     

     

    #2. 400만원과 76억원 

     

    정부의 다음 목표는 ‘일본어판’이었다. ‘영문판→일본어판’ 발간은 엄정한 수순手順이었다. 이미 2014년 「들리나요」의 일본어 번역 작업도 마무리한 상태였다. 하지만 일본어판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이유는 납득하기 힘들었다. “일본어판 감수비용은 물론 인쇄비용도 확보하지 못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2015년 초 대일항쟁조사위 측이 일본어판 번역자에게 보낸 메일 중 일부).” 

     

    대일항쟁조사위 측이 마련치 못했다고 밝힌 감수비용은 고작 400만원이었다. [※참고 : 2015년 대일항쟁조사위 예산은 76억원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등 보상금까지 포함하면 연 276억원에 달했다.] 

     

    2015년 5월 더스쿠프(The SCOOP)는 ‘「들리나요」의 일본어판이 없는 이유’를 단독보도했다. 파장이 일었다. 대일항쟁조사위 측은 한달여 후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현재 상황에서 「들리나요」 일본어판이 발간된다면 일본인의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어판 발간 계획도 분명하게 전했다. “일본어번역본 평가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번역본 평가와 발간 관련 자문을 구해 「들리나요」 일본어판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거기까지였다. 그들의 약속은 ‘헛된 염불’에 그쳤다. 「들리나요」 일본어판은 끝내 발간되지 않았다. 대일항쟁조사위는 2015년 12월 31일 활동을 중단했다(2016년 6월 해산). 공교롭게도 2015년은 한일 위안부 합의(12월 28일)가 이뤄진 바로 그 해다. 역사의 독한 아이러니다. 

     

    #3. 흔들리는 좌표 

     

    그로부터 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좌표’를 상실했다. 위안부 인권운동을 주도하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서 숱한 허점이 드러나면서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위안부의 뼈아픈 역사를 비트는 목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류석춘 연세대(사회학) 교수는 일본의 극우 월간지 하나다(月刊 Hanada)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란 요지의 칼럼을 기고했다. 

     

    나무라 다카히로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은 지난 5월 26일 일본 잡지 주간문춘週刊文春에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정의연이 잘못을 저지른 것이 맞다면 위안부 소녀상 설치 등 한국에서 벌어지는 위안부 인권운동 역시 그만둬야 하는 것이 맞다.” 위안부 인권운동이란 ‘대의명분’을 멋대로 흔드는 말들이다. 

     

     

    2013년 2월 발간된 「들리나요」 국문판과 2014년 12월 발간된 영문판. [사진=더스쿠프 포토]

    #4. 노골적 왜곡과 도발 

     

    일본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도 심해지고 있다. 최근 논란을 일으킨 일본 군함도 사례는 ‘왜곡과 도발의 결정판’이다. 2015년 7월 일본은 메이지明治 시기에 만들어진 군함도 등 23개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 “1940년대 한국인 등이 ‘자기 의사에 반해(against their will) 동원돼 강제로 노역(forced to work)했던 일이 있었다.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인포메이션센터 설치 등의 조치를 하겠다.”

     

    하지만 일본은 6월 15일 군함도를 대중에게 공개하면서 되레 사실을 왜곡하는 증언을 등재했다. “한반도 출신자가 군함도 등에서 차별적 대우를 받은 적이 없었다(하시마 탕관 전시코너).” 

     

    일본의 비뚤어진 위안부 인식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일본 외무성은 2020년판 외교청서外交靑書(한국의 외교백서)에 2년 연속 ‘왜곡된 표현’을 버젓이 기록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두고 ‘성노예’라는 표현을 쓰는 건 사실에 어긋난다.” 이쯤 되면 도발이자 악의다. 

     

    #5. 열일곱명, 시간의 덫 

     

    위안부 할머니는 이제 열일곱명 남았다. 85~89세 세명, 90~95세 열명, 96세 이상이 네명이다.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심각한 문제는 또 있다. 일본의 젊은 세대가 위안부의 참상慘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성장했다는 점이다. ‘일본군 위안부 인권운동을 더 이상 뒤로 미뤄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위안부 이슈를 계속 제기하려면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세계 전시 성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국제적인 기여도 해야 한다. 일본의 젊은 세대가 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어떻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지도 고민해야 한다(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동아일보 인터뷰·6월 10일).”

     

    “한일 청소년이 위안부 피해 문제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 그래서 위안부 피해 문제가 역사적 왜곡 없이 한일 청소년에게 바르게 전달되도록 하자(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5월 25일).” 2015년 세상에서 잊힌 「들리나요」 일본어판을 되살려야 하는 이유와 명분은 이처럼 분명하다. 

     

     

    「들리나요」일본어판의 번역작업은 2014년 완료됐다. 하지만 2015년 들어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발간 작업이 중단됐다. 공교롭게도 그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가 이뤄졌다. 사진 아래는 들리나요 일본어 번역본. [사진=뉴시스]

    #6. 우에무라 다카시의 말 

     

    다행스럽게도 행안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최근 「들리나요」 일본어판의 발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5년 만의 발간 작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안에 일본어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쉽지 않은 길일지 모른다. 2015년엔 국무총리실에서 주도했음에도 발간에 실패했다. 지금은 그때처럼 권한이 집중된 ‘위원회’도 없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안부 인권운동을 확산하는 건 진보와 보수를 떠나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2015년 더스쿠프와 만난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신문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일본에서 처음 보도한 이다. “일본인은 위안부 문제를 잘 모른다. 「들리나요」가 일본어판으로 발간된다면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힐 것이다.” 

     

    우린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위안부의 질곡桎梏, 그 아픈 역사를 이대로 두는 게 마땅한가. 답은 간명하다. 

     

    유튜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pA8u2DObchw&feature=youtu.be

     

    카카오 메인 판 링크 :

    https://gallery.v.daum.net/p/premium/canyouhearus